후 오랫만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을 읽은 것 같아요. 마지막에는 눈물을 흘릴뻔했잖아요? ㅠㅠㅠㅠ 예전에 인어가 잠든 집을 읽을 때에는 처음부터 울것같았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을 때에는 신비로운 느낌을 받고는 했는데 세상에 이번 #녹나무의파수꾼 은 정말 마음도 따듯해지고 신비로운 느낌도 있고 영화로 나와도 너무너무 재미있을 것 같고 진짜 재미있게 읽었네요 최근에 신참자와 방과후를 읽었을 때는 소설 초반부터 사람이 죽어서.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부정할 수 없는 살인사건추리소설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무섭게 봤었어요- 근데 이건 너무나도 신비로운 녹나무와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 뜻을 이어가는 이야기들이 너무너무재미있었어요 ㅎㅎㅎㅎ 이 책의 흥미를 가질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