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책의 표지를 보세요 여러분 저 눈에 저도 홀리겠어요
이 책 열어서 오늘 1시부터 5시 까지 순삭으로 읽었어요
늘 그렇지만 저는 항상 히가시노게이고 소설을 읽을때마다 늘 느끼는 거지만
읽는 속도가 너무너무 빨라요 ㅠㅠㅠ
이 책 근데 19금 아닌가여...?
프롤로그에서 사람이 죽는 묘사도 너무 무서울 뿐더러
19금 장면묘사까지.......
일본에서는 드라마도 나온다고 하는데 이것도 미성년자관람불가를 해야할 것 같아요
만약에 책 있는 그대로 연출을 진행한다고 하면요..ㅎㅎㅎ
책의 중반부를 지나가면서 대충 눈치를 채기는 하는데
정말 책을 끝까지 하여튼 봐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솔직히 저는 이런 요소가 나올 지 몰랐어요.
이 책이 나왔던 2010.07 인데 2010년도에 이런 요소로 마무리를...?
뭔가 히가시노게이고답지 않다고 생각한 것은 저뿐인지
그래도 소설의 일부의 장치라고 생각한다면? 뭐 이해할 수 있어요.
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죠..?
여러분 책을 읽어보세요..그럼 뒤로 갈수록 뭔가 띠용스러우면서 이런 장치를
히가시노게이고도 쓰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..
여러분의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책의 몇가지 구절을 가지고 와봤습니다!
[그런데 기억의 서랍 어디를 뒤져도 그에 관한 정보가 보이지 않는다. ㄱ때 비로소 신스케는 알았다. 1년 반 전 사고,
라는 라벨이 붙어 있어야 할 기억 서럽이 머릿속에서 완전히 소멸되고 없다는 것을.]
주인공 신스케가 잃어버린 기억을 쫓으며 추리를 하는 내용의 책입니다.
이 구간부터 신스케의 추리가 시작되며 정보를 모으기 시작합니다!
["혹시 돈은 어떻게 마련할지 얘기 안 했어? 믿는 구석이 있다든지."
신스케의 물음에 나루미는 불안과 두려움이 섞인 눈빛을 보였다.
...(중략)...
그런 그의 어깨에 나루미가 손을 얹었다.
"그런 거 아무 상관 없는 일이잖아.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잊었으면 지금부터 다시 생각하면 되지."
신스케는 그녀의 손을 살짝 쥐었다. 싸늘하고 눅눅한 손이 었다.]
여기까지입니다!
오늘의 감상은
오 히가시노게이고도 이런 요소를 사용할 줄알아?
여름에 읽기 딱좋은데?
였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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